2020년 구정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번에 연휴가 짧아 자차로 고향 다녀오시는 분들은 시간 넉넉히 잡고 출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민족 대명절 설날 즐겁게 고향 가는 귀향길을 달래주는 심심풀이 과자 어떤 것들이 있나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호두과자
고속도로 휴게소하면 호두과자가 빠질 수 없죠. 호두과자는 휴게소 대표 간식 중 하나인데요, 충격적인 사실 알고 계신가요? 호두과자 재료는 대부분 수입산이라고 합니다. 미국산 호두, 중국산 팥을 사용하는 곳이 많다고 하네요. 호두과자로 유명해진 천안휴게소만 국내산 재료로 만든 호두과자를 먹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018년도 기사이지만 휴게소마다 호두과자 양이 천차만별이라는 기사들이 보이네요.
2. 오징어 땅콩
오징어땅콩은 동글동글 하여 한입에 먹기 편할 뿐 아니라 깨물 때 바삭바삭한 소리가 나기에 잠을 깨워줄 수 있어 장시간 운전을 할 때 많이들 찾는 과자 간식 중 하나입니다. 마라 유행에 따라 오징어 땅콩도 마라 맛(매운맛)이 있답니다.
3. 짱구
짱구 역시 한입에 먹기도 좋고 깨물었을때 바삭한 소리가 나기에 졸음을 쫓을 수 있는 대표 과자 중 하나입니다. 꼬깔콘과 더불어 짱구도 손가락에 꽂아놓고 하나씩 먹던 기억이 나네요.
4. 오징어
운전중 졸음 쫓기에는 오징어 만한 게 없죠. 반건조 오징어(피데기)를 맥반석에 구워서 먹는 것도 좋고, 휴게소 마트에 가보면 대패 오징어라고 오징어 통째로 오징어 몸통을 길~~~ 게 늘어놓은걸 팔고 있으니 여러 명이 드신다면 대패 오징어 한번 도전해보세요. 1.5만 원 정도 했던 거 같은데 혼자 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라 한 번도 사 먹어 본 적은 없네요. 얇게 펴놓은 것으로 보아 부드러울 것 같네요.
5. 껌
졸음방지껌이라고 따로 나오는 제품이 있긴 하지만 민트향이 강하거나 맛없고 질기게 만든 것이니 그냥 일반적인 껌을 준비하는 게 어떨까요? 껌을 씹으면서 운전하다 보면 그냥 운전할 때보다는 졸음이 오지 않더라고요.
귀향길 안전운전 팁
귀향길 안전하게 다녀오기 위해서는 차량 점검은 미리미리 해놓으시면 좋겠죠. 차량점검은 가장 기본인 오일류(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등) 점검, 타이어, 브레이크는 정비소에 들러 간단하게 점검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사실 이 정도는 매일 육안검사를 해야 되는 항목이긴 하나 잘하는 사람들이 없죠.
설은 겨울이다 보니 최근 뉴스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블랙아이스(도로결빙)를 조심해야 되는데요, 귀향길, 귀성길 교통체증이 싫어 새벽에 출발하시는 분들은 특히 더 조심하셔야 됩니다. 사실 블랙아이스라는 게 잘 보이지 않으니 감속운전 + 앞차와 거리 유지는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블랙아이스는 교량 위 같이 지열이 없는 곳, 낮에도 해가 들지 않는 곳이 특히 위험하니 이런 곳을 지날 때에는 특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일찍 또는, 저녁 늦게 출발하여 졸음이 쏟아질 경우에는 다른 방법으로 이기려고 하지 마시고, 졸음쉼터나, 휴게소와 같이 안전한 곳에 주차한 뒤 잠시라도 쉬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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