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가 바로 설인데요, 장시간 운전 벌써부터 걱정이 되고 그러지 않으신지 모르겠네요. 연휴가 짧아도 너무 짧기에 귀성길 평소보다 오래걸릴듯 한데 저역시 걱정이 앞서네요.. SRT, KTX예매 둘다 실패했기에 자동차를 몰고 고향으로 떠날수 밖에 없겠네요. 비뚤어진 자세로 운전을 하다보면 허리통증은 물론, 어깨, 목, 등, 다리, 팔 안아픈 곳이 없는데요 장시간 운전해야되는 명절에 이렇게 운전을 하고 갈순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다가오는 민족대명절인 설을 대비해 장시간 운전에 도움이 되는 운전자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트위치를 맞추세요.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무릎이 살짝 구부러지는 정도가 되도록 시트위치를 맞추는게 좋습니다. 무릎이 살짝 구부러지게 맞추는 이유는 제대로 힘을 가해서 급정거도 가능하며, 추돌시에는 충격분산을 해주기에 부상을 당할 위험을 줄여줍니다.
좋은 자동차가 아니라면 평소에는 자동차에 타고 내리기 쉽도록 시트가 보통 멀찍히 뒤로 빼놓고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시간 운전시에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장시간 이와 같은 자세로 운전을 하게되면 온몸에서 지르는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을꺼에요. 시트를 앞으로 당겨 무릎의 각도가 100~130도 정도가 되게 해주세요.
2. 등받이 각도 조정
많은 사람들이 살짝 누워서 운전한다고 생각될 정도로 시트는 뒤로 제쳐서 사용을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시야확보도 어려울뿐아니라 금정차시 안전벨트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 할수도 있습니다. 등받이 각도는 100~110도 정도가 되도록 조정을 해주고 엉덩이는 시트 끝에 바짝 밀착하여 앉아 주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엉덩이와 허리가 의자 깊숙히 앉아지지 않는다면 등받이 쿠션을 받치면 도움이 됩니다.
3. 핸들 높이조정
시트위치와 등받이 각도를 조절하고 나면 아마 핸들위치가 조금 불편할 수 있을꺼에요. 바른자세로 앉은 상태에서 손을 핸들 2시방향과 10시방향쯤 잡았을때 팔꿈치가 약간 구부러져 어깨에 부담이 없는자세 올바른 자세입니다. 팔꿈치를 구부리는 이유는 충격분산으로 인해 피로도 축적을 예방하고 사고시 부상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목쿠션도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요, 저는 이런게 잘 안 맞기도 하고, 목쿠션 같은 경우에는 기대고 있으면 잠이 쏟아질려고 해서 잘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앉아서 운전하는 것만으로도 척추에 서있는거보다 60%이상 부담이 가중된다고 하는데요, 최소 1~2시간에 한번씩은 휴게소에 들러 바깥공기도 쐐고, 스트레칭도 해준다면 장거리운전도 무리 없이 다녀올 수 있을꺼에요. 겁먹지 말고 여유롭게 바른자세로 안전운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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