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마스크 수급 대책 발표정리

3월5일 15시 마스크 수급 대책 브리핑을 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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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링크

3월8일 정부 마스크 수급 보안 대책 - 2020/03/08 - [실시간이슈] - 어린이, 어르신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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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스크 수급 대책 발표정리

 

마스크 수출 전면 금지 - 이전 생산량의 10% 수출 가능에서 전면금지로 변경 한다고 합니다.

 

마스크 공적공급 물량을 50%에서 80%까지 확대한다고 합니다.

착한가격에 마스크를 판매하던 상공양행 3월4일 이후 변경이라고 어제 오후에 공식 안내문이 올라왔었는데 이 내용을 미리 알고 있었고 3월5일부터 공적판매처에 80%물량이 나간것 같네요. 코로나19사태 끝나고 나면 양심적인 업체들만 골라서 미세먼지 마스크 구매해주는건 어떨까 싶네요.

3월6일 부터 8일까지는 약국에서 1인당 2장까지 판매한다고 합니다.

중복구매를 막기위해 약국은 구매자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판매이력 시스템에 등록 및 관리할 예정.

 

3월9일부터는 출생연도에 따라 5부제로 나눠서 구매가능하다고 합니다.

출생연도 끝자리 1, 6은 월요일, 2, 7은 화요일, 3, 8은 수요일, 4, 9는 목요일, 5, 0번은 금요일에 구매할 수 있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주중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사람만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체국과 하나로마트는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구축전까지 1인1매로 구매제한하고, 시스템 구축 후 1인 2매까지 구매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스크 하루 생산량 1,000만장에서 1,400만장으로 1개월내에 늘린다고 합니다.

기존 생산업체의 생산량을 최대한 늘리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하는데요, 대책으로는 효율성이 높은 마스크 포장기계 40개를 영세업체에 공급 예정 및 주말 생산량 확대 유도, 마스크 매입 기준가격 100원 이상 높여주는 등 다양한 대책들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사태전 하루 660만장 정도 생산량이었는데, 1,400만장까지 늘린다니 마스크생산관련 종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필수 원자재인 멜트 블로운 필터를 최대한 확보하여 마스크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고 합니다.

현재 13톤정도 생산가능한데, 신규설비의 조기가동, 기존 설비의 전환 등을 통해 1개월 내에 23톤 수준까지 만들고 단계적으로 최대 27톤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