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습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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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3일 전세계 금융시장이 급락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이 영향을 그대로 받고 있습니다.

3월13일 코스피는 사이드카가 발동이 되었고, 코스닥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급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지난 2016년 2월12일 이후 4년 1개월 만이라고 합니다. 코스피 사이드카가 이틀 연속 발동된 것은 지난 2011년 8월8~9일 이후 8년 7개월 만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만 문제가 아니라 미국증시도 서킷브레이커가 걸리고 있어 걱정이 되네요. 아니 전 세계 증시가 급락을 하고 있습니다.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뜻

 

사이드카 란?

주식선물시장의 급등락으로 인한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 하기위해 도입된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입니다.

사이드카가 언제 발동되냐면 선물가격이 전일종가대비 코스피 5%이상, 코스닥은 6%이상 상승/하락 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때 발동되는데요, 발동시 주식 프로그램 매매체결이 5분간 멈추게 됩니다. 주식시장 마감 40분전인 14시 5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으며, 1일 1회만 발동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서킷브레이커 란?

서킷브레이커는 다른말로 주식거래 중단제도라고도 하는데요, 주식시장에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입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3단계로 나뉘는데요, 1단계는 지수가 8%이상 하락한 경우 발동되는데요, 발동시 모든 주식거래가 20분간 중단이 된 후, 10분간은 단일가매매로 거래가 됩니다.

 

서킷브레이커 2단계는 전일대비 15%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대비 1%이상 추가하락한 경우에 발동이 되는데요, 2단계 발동시 1단계와 동일하게 20분간 모든거리 중지 후 10분간 단일가 거래순으로 진행이 됩니다.

 

서킷브레이커 3단계는 전일대비 20%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대비 1%이상 추가하락한 경우 발동이 되는데요, 발동시점 기준으로 모든 주식거래가 종료됩니다.

 

각 단계별 1일1회 발동이 가능하며, 장종료 40분전인 14시5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으나, 3단계는 예외로 시간제한 없이 발동이 가능합니다.

 

주식을 하고 계신분들 위험 감지하고 현금화 90%이상 해놓으신 분들은 쇼핑을 하기 위해 여유롭게 기다리면서 무릎쯤이라 생각될때 다시 들어가면 되겠지만, 현금비율이 낮고 주식비중이 높다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계실텐데요, 이번 기회를 교훈삼아 현금비율, 손절등 위기대응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주식은 무조건 여유자금으로만 하셔야 최악의 상황에서 버틸수 있습니다. 대출을 받거나 미수 등을 사용했다고 하면 이런 급락이 나오면 한번에 그동안의 누적수익 이상으로 마이너스가 나는건 순식간이기 때문입니다. 저역시 대출, 미수로 인해 실패 경험이 있기 때문에 주식을 하시는 분들은 급하지 않은돈 즉, 없어도 생활에 지장없는 만큼의 여유자금 만큼만 투자하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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